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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웃님들! 오늘은 오랜만에 비가 오네요:) 겨울이지만 춥지 않은 날씨가 계속되고 있어요. 좋은 소식인지는 모르겠지만 계속 이렇게 안 추웠으면 좋겠어요~ 다들 이제서야 지구온난화를 체감한다고들 하시는데 정말 그것 때문인지 궁금하네요! 환경의 심각성을 잘 알아야겠다는 생각과 쓰레기나 분리수거에 대한 기본 수칙이라도 준수해야겠다 다짐하는데 쉽지 않아요~
얼마 전에 친구가 뉴욕에 다녀왔는데 분리수거 개념이 아예 없었다고 해요. 그런 얘기 들으면 고작 그 행위로 환경을 아끼진 못 할 것 같아요. 뭔가 더 과학적이고 앞으로 쓰레기라는 의미로 새로 만들어지는 모든 제품에 있어서 대체 가능한 다른 소재나 재질이 등장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전자기기만 발달하고 그런 점은 참 미약하네요. 빨대는 많이들 종이로 바꾸고 있는데 그럼 휴지는.. 왜 아끼라고 한 걸까요? 일단 플라스틱 줄이기가 먼저니까 그런 거겠죠? 이어서 본론으로 8절 스케치북 소개 드릴게요!
8절 스케치북 제작 사례
오늘은 혜화동 성당 부설 유치원에서 제작하신 후기 보여드릴게요:) 아이들이 미술 수업할 때 사용하려고 표지에 친구들 얼굴 사진 따로 넣어서 디자인하셨어요. 이름을 적지 않아도 누구 건지 알 수 있겠죠? 한 장, 한 장 작품이 채워지면 활동 모음집은 완성됩니다. 집으로 가지고 가면 부모님들이 얼마나 뿌듯해하실까요~
조금 더 자세한 사진도 함께 보여드릴게요. 아이들과 미술 교육해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만들기를 하면서 종이를 굉장히 험하게 다룹니다. 수채화 비슷한 체험이라도 할 때면 빨래처럼 젖어가는 도화지에 쉽사리 때가 나오면 괜찮게 완성되던 작품도 금방 아쉬운 상황이 생기는데요. 이럴 때 안타까워하지 않고 마음껏 그리실 수 있어요.
이제 내부 자세히 살펴볼게요. 튼튼한 종이 질감으로 우수한 재질로 엄선해서 만들어졌어요. 너무 얇지도 않고 표면 거칠지도 않아서 부드럽게 그리실 수 있어서 아주 좋아요. 특히 아이들이 손으로 자주 그리는 사인펜, 색연필로 그릴 때 마찰력 적당해서 어린 친구들이 그림에 편하게 접근할 수 있어요. 물을 먹어도 금방 젖지 않아서 수업하시다 보면 느끼실 거예요.
유아 미술학원에서도 홍보물이나 답례품으로 주문 제작해 보시기 좋아요. 어린아이들과 수업해 보시면 아시겠지만 설명을 자세히 하더라도 혼자서 무언가 하기 어려워하는 나이대기 때문에 재료나 준비물이 단단하게 있어줘야 그나마 쉽고 편하게 잘 따라와요. 특히나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종이에서 쉽게 때 나오고, 찢기고, 젖고 이러면 원생들도 선생님도 당황스럽죠. 잘 그리고 있던 그림도 때 범벅이 돼버리면 아깝잖아요~
또 추가로 걱정하시는 부분도 말씀드릴게요. 혹시 친구들 작은 손 베이거나 하는 염려는 하지 않으셔도 되세요. 두께도 있고 워낙 부드럽고 유연해서 그럴 일은 없으니까요! 무엇보다 질감이 정말 우수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웬만한 입시미술 학원에서 취급하는 도화지 재질과 맘먹는 소재예요. 다른 요청 사항이나 조금 다른 구성까지 더하고 싶으시다면 오케이노트로 문의해 보세요. 더 자세한 상담 후에 시안까지 눈으로 확인해 보실 수 있도록 처음부터 끝까지 디테일하게 도와드리니 아래에 번호 남길게요!
마지막으로 보여드리는 탱글탱글한 스케치북 뒷면 커버입니다. 반들한 유광 질감 보이시죠? 개인적으로 무광보다 낫다고 생각해서 추천드려요! 따로 손잡이 부분도 요청하신다면 추가해 보실 수 있으니 원하시는 대로 상품 만들어 보세요. 이왕 계획적인 소비하시는 거 가장 마음에 드시는 완성도 높은 결과물 받아 보시기 바라요:)
오늘은 이렇게 등급 높은 8절 사이즈 스케치북 제작 사례 보여드렸어요. 내부 구성 전혀 다르게 주문하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아이들이 맞춰 보기 좋은 간단한 퀴즈 모음, 혹은 더 그림에 가까워지기 쉽도록 따라 그리기 양식을 넣는다거나 다양하게 디자인해 보실 수도 있어요.
유치원, 미술학원 등에서 제작 참여하셔서 원하시는 결과물 만들어 보시길 바라요. 또 다른 표지 디자인으로 꾸며보실 수도 있으니 아래 번호로 문의해 보세요! 수요일 가장 시간 안 가는 날이네요. 목요일만 돼도 금방 주말이 오는데 말이죠. 빨리 금요일이 됐으면 좋겠지만 연말이라 그런지 하루가 소중하네요; 다시 오지 않을 2023년 어떻게 보내고 계세요? 새해가 기대되긴 하지만 이번 한 해가 너무 좋아서 보내기 아쉽기도 해요ㅎㅎ 일단 오늘만 잘 보내자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