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건강하게 잘 지내고 계셨나요? 요즘 비가 정말 많이 와서 안전 재난 문자도 굉장히 자주 많이 와요 하천 근처로 가지 말고 지반이 약한 산 쪽으로도 가면 위험하니까 꼭 꼭 조심히 다니기로 해요 우리! 위험해서 하지 말라고 하는 건 가급적이면 안 하는 게 좋으니까요 모두들 외출 전 창문 단속 잘 하시구요 운전하시는 분들은 운전도 정말 정말 조심해서 하셔야 해용 이렇게 비가 많이 오면 길도 미끄러워서 너무 위험할 것 같아요 그렇지 않나용 그냥.. 비가 무섭게도 많이 오는 날에는 가만히 집에서 집콕라이프를 즐기는 게 좋은 것 같아요 맛있는 거 먹으면서 밀린 드라마나 보고 이불 속에서 영화를 보면 그게 바로 행복 아닐까요 희희 그럼 이쯤에서 사담은 그만하고 오늘의 포스팅 시작해볼게요 오늘 소개해 드릴 인쇄물은 학교신문인데용 대천여자중학교에서 주문해 주셨어요 3일날 올린 학교 영어 신문 제작사례와는 또 다른 차이점이 있어요 바로 영어 기사 밑에 학생들이 번역을 해 두고 어려울만한 단어도 따로 기재해 두었다는 점이에요!

인용구 : 중학교 영자신문 제작 사례

대천여중 학교신문의 첫 번째 페이지예요 2호라고 적혀 있는 걸 보니 만들어진지 얼마 되지 않은 신문부인가 보네용 그런데도 학생들의 실력이 대단한데요

신문 제목이 대천여자중학교 타임즈네요 유서 깊은 미국의 신문사 The Times에서 따온 것 같죠 겨울에 발행한 신문이라 제목의 뒷배경에는 눈이 오고 있어요 산타 모자도 쓰고 있구요 아주 센스 있는 디자인이에용 첫 번째 페이지에는 학교의 가장 큰 행사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 축제에 관한 내용을 다룬 기사네요

한 장 넘겨볼게용 선생님과의 인터뷰가 실려 있는데요 학교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선생님인 걸까요? 학생들이 선생님에게 궁금해 할 만한 것들을 기사로 다루었어요 흥미롭고 재밌게 볼 수 있겠죠 이 기사에서 또한 영문 기사 하단에 번역본과 외워두면 좋은 단어들이 마련되어 있네요

학교신문은 각 학교마다 다른데요 보통 매월, 분기별, 학기별 또는 1년에 한번 정도로 발행해요 지난 포스팅에서 알 수 있으셨듯이 초등학교에서 발행하는 학교 신문은 보통 학교 행사나 활동 사진 선생님과의 인터뷰 또는 학교에서 진행하는 캠페인 등에 관한 내용을 다뤄요 가장 큰 차이점은 글의 내용이 집중해서 읽어야 할만큼 그리 긴 편은 아니라는 거예요 또한 이미지 사진과 그래픽이 많이 들어가고 신문의 전체적인 디자인도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신문에 비해 굉장히 알록달록한 편이죠

중학교 신문 역시 학교 행사나 동아리 활동 등에 관한 내용을 다루는데 조금 더 사회적 이슈를 이야기하는 심도 깊은 기사를 쓰기도 하고 가장 큰 특이점은 고등학교에 관련된 정보를 다룬다는 거예요 아래 이미지에서 보실 수 있듯이 환경 문제를 다루기도 하고 세계의 인권 문제나 전쟁 문제 등을 다루기도 해요

이번 장에서는 문화적 이슈를 다루고 있네요 때가 때인지라 크리스마스에 관한 내용을 다루고 있어요 오른쪽 페이지의 하단에는 요리 레시피가 나와 있네요 당시 핫했던 우영우 김밥 레시피와 간단한 에그 타르트를 만드는 방법이에요

다음 장에서는 한국 드라마 리뷰가 첫 기사로 기재되었구요 다음으로는 우리는 실패를 두려워해야 하는가? 라는 제목의 칼럼 느낌의 글이 있네요 중학생이면 아직 어린 친구들인데 정말 대단하죠 9페이지에서는 누리호에 관한 기사를 볼 수 있어요

이번 장에서는 천체와 키오스크 그리고 고등학교에 관한 내용을 다룬 기사들인데요 각 학생 기자들 개인이 관심 있어 하는 주제로 기사를 쓴 것 같아요 덕분에 보다 다양한 분야의 내용을 접할 수 있어 좋기도 합니당

이제 마지막 페이지예요 DAECHEON GIRLS’ TIMES를 제작한 동아리 부원들의 소감이 한 명씩 나와 있구요 마지막으로는 재밌게 풀 수 있는 영어 버전 십자말풀이 게임이 마련되어 있어요 끝까지 알차고 재밌는 구성입니다!

지금까지 대천여자중학교의 학교신문 제작 사례 소개해 드렸어요 흥미롭게 보셨나요? 열심히 쓴 글 관심 있게 보셨으면 좋겠어용 모두모두 건강 잘 챙기시고 비 피해 없으시길 바랍니당 그럼 저는 또 다른 인쇄물 가지고 돌아올게요 다들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