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엔 2022년 달력, 2022년 스터디플래너를 많이 보다보니 연말이 왔음을, 더불어 곧 2022년 이라는 것이 실감이 나네요. 코로나로 인해 이전처럼 떠들썩한 거리와 다 같이 모여 연말을 보내기엔 어려울 것 같은데요. 그래도 한 해를 무사히 잘 보내고 고생한 나 자신을 위해 올 해도 잘 마무리하고 새 해 계획도 잘 세워봤으면 좋겠네요. 그러기 위해선 달력을 잘 봐야겠죠? 놓치지 않게 일정도 쓰고 체크도 하면 계획도 더 잘 세울 수가 있겠죠. 그래서 오늘 포스팅의 주인공은 탁상 위에서 쓰는 달력인 스케줄캘린더에요. 맞춤 인쇄제작이니 제작사례를 통해 제작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탁상달력

오늘 가져온 제작사례는 연천군에서 제작한 탁상달력이에요. 연천군 탁상달력의 특이점이 삼각대가 화려하다는 건데요. 보통 검정색에 민무늬로 가장 많이 제작하지만 연천군은 초록색 삼각대에 금박으로 인쇄를 하여서 눈에 띄더라구요. 삼각대 부분은 접었다 폈다가 가능하게 제작되어 보관이나 이동시에 편리해요. 연천군 탁상달력의 앞, 뒤, 옆모습을을 살펴보도록 할게요.

연천군 탁상달력을 전체적으로 보고 넘어가도록 할게요. 우선 이 탁상달력은 맞춤 제작한 스케줄캘린더에요. A4사이즈로 제작되었고 내지의 사이즈는 297x190으로 A4사이즈 보다 조금 작은 사이즈로 제작되었어요, 내지를 살펴보려 하는데요. 한쪽에선 달력으로, 반대쪽에선 사진이 보이게끔 제작하였어요. 그리고 맞춤제작 방법은 간단한데요, 탁상달력에 넣고 싶은 사진이나 원고를 주시고, 원하는 느낌이나 컨셉을 말 해주시면 디자이너가 예쁘게 편집하고 디자인 해준다고 하네요~ 구체적으로 원하는 방향이 있으면 말씀 해주시면 되니 생각보다 어렵지 않죠?

디테일한 부분들을 보여드릴게요. 연천군은 달력마다 왼쪽상단에 작은 사진을 넣었고 그 오른쪽엔 지난달력과 다음달력을 둘 다 넣었어요. 사진은 반대편으로 뒤집었을 때 큰 사진으로 도 나와 있는데요, 이 작은 사진은 미리보기 역할을 한다고 보시면 돼요. 오른쪽에 있는 작은 달력은 따로 페이지를 넘기지 않아도 금방 확인할 수 있어서 편리하겠죠?

오른쪽에는 해당 월과 큐알코드가 삽입되어 있어요. 홍보효과로도 좋겠죠?

뒷면을 보니 달력 왼쪽 상단에 미리보기로 보았던 사진이 한 페이지 가득 나오네요. 그림인줄 알았는데 사진이라고 하니 아릅답고 신비롭군요~ 달력을 넘길 때마다 이런 사진이나 그림을 보는 재미가 쏠쏠하긴 하죠~ 사진의 오른쪽 하단에는 사진에 대한 설명이 간략하게 소개되어있어요.

삼각대 부분을 접어서 펼쳐보았어요. 어떤 구성으로 달력이 제작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겠죠?

다른 달력을 다 보여드리기엔 많을 것 같아서 4월달과 12월달 달력만 더 보여드리려고 해요. 위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똑같은 구성으로 제작 되었구요. 한옥사진과 학 사진이 인상깊어서 가지고 왔어요. 달마다 색깔을 달리해서 넘길 때마다 분위기를 바꿔주었네요. 사진으로 쭉쭉쭉 살펴보도록 할게요~!

보시는 페이지는 마지막 페이지인데요. 내후년의 모든 달력을 한 페이지에 담은 구성으로 되어있어요. 한눈에 보기 좋겠죠? 저는 이 페이지에서 공휴일만 찾게 되네요~^^

다음은 삼각대인데요. 삼각대는 120g 밍크지로 연두색으로 제작되었어요. 보통 검정색으로 제일 많이 제작하기 때문에 이렇게 색깔을 바꿔서 제작하는 건 단가가 바뀔 수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꼭 확인해 보시기 바랄게요. 연천군 탁상달력은 금박으로 인쇄하여서 더욱 고급진 느낌이 나게 제작하였어요. 그냥 인쇄한 것 보다 이렇게 금박으로 인쇄하니 확실히 더 세련된 느낌을 주죠?

이렇게 해서 연천군 탁상달력 제작사례를 모두 살펴보았어요~ 자연사진이 가득담긴 스케줄캘린더에 삼각대를 초록색으로 제작하니 더욱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심플한 내지디자인에 톡톡튀는 삼각대의 조화가 잘 어우러지는 탁상달렸이었던 것 같네요. 설명이 잘 되었을지 모르겠네요. 뒤에 있는 탁상달력은 학사력이라고 학교에서 제작한 사례인데 저 달력은 다음에 꼼꼼하게 살펴보도록 할게요~ 달력제작에 제 포스팅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이만 마치도록 할게요. 다들 연초 계획 잘 세우시고 연말 또한 잘 마무리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