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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과 4월은 인쇄업이 제일 바쁜 시기인데요. 학기가 시작되면서 여러 학교활동을 하다 보니 인쇄 주문이 정말 많이 들어오더라구요 특히 독서기록장 독서통장 주문이 제일 많이 들어와서 최근에 주문 들어온 것들 위주로 포스팅을 한번 해볼까 해요.
독서기록장 제목도 디자인도 다 다른 것들로 최대한 다양하게 골라서 준비를 해 보았는데요. 주문제작을 고려중 이시라면 도움이 많이 되실 거예요. 각자 개성이 뚜렷한 4개의 독서기록장 독서통장 제작사례를 시작 해 볼게요.
먼저 은성중학교 독서기록장 제작사례예요. 파란 색감의 디자인이 눈에 띄네요. 교복 입은 학생들의 그림과도 잘 어울리네요. 제가 가지고온 독서기록장중 유일한 스프링제본이에요. 보통은 무선제본으로 많이 제작하지만 은성중학교는 매수가 많기 때문에 스프링노트로 제작하였어요.
자 여기서 잘 보셔야해요. 이건 표지구요
짠. 위에 사진과 다른 점을 눈치 채셨나요? 이건 도비라예요. 도비라는 표지와 같은 내지를 말해요. 보통 첫 페이지에 있구요 한번 쉬고 들어갈 때 주로 사용돼요 도비라를 사용하게 되면 단가가 올라가니 이 점 참고 하세요.
보통 독서기록장은 안에 흑백 내지를 사용하는데요. 은성중학교는 컬러내지로 제작 하였더라구요. 그래서 독서기록장을 펼치면 산뜻한 느낌이 들어요. 컬러내지로 단가는 오르겠지만 이 독서기록장을 쓰는 학생들은 무척 좋겠네요. 학년별 권장 도서 목록이 1학년부터 3학년 까지 있는걸 보니 입학 때부터 졸업 할 때 까지 계속 쓰는 독서기록장 인가봐요~ 내지를 한번 살펴볼까요?
앞에 독서기록장을 쓰기위한 첫 단계 외에는 같은 구성의 내지로 반복인쇄하고 맨 뒤에 한 장만 독서 감상문 쓰는 내지를 넣었네요. 한 장 뿐이지만 어떻게 쓰는지 친절하게 설명도 나와 있구요. 전체적으로 독특한 독서기록장 이였던 거 같아요. 컬러내지를 사용하여 너무나 예쁘게 제작한 은성중학교 제작사례는 이것으로 마칠게요.
다음은 보영여자중학교 독서다이어리 제작사례인데요. 깔끔하고 심플하게 제작하였네요. 독서기록장이라고 안하고 독서다이어리라고 이름을 바꾸기도 했구요. 이름이 어떻든 독서 후에 쓰는 노트니까 상관은 없죠. 여기서부터 보여드리는 독서기록장은 전부 무선제본이에요. 매수가 적을 경우 가장 많이 제작하는 제본이죠.
표지 상세 컷 보실 게요.
보영여자중학교 독서기록장의 특이점은 컨텐츠를 미리 보여주고 시작 한다는 거예요. 찾아보는 수고를 덜어서 좋은 거 같아요.
그럼 내지를 살펴보면서 보영여자중학교 제작사례는 마칠게요.
다음은 중탑초등학교 독서기록장 제작사례에요. 제목이 눈에 띄네요. 왜 꿈틀 기록장일까? 했는데 밑에 설명이 나와 있네요. 제목 센스 있고 좋네요. 이 독서기록장이 꿈을 담는 틀이 된다니 제작하는 사람 입장에선 괜히 고마운 마음까지 드네요. 표지는 가장 인기 많은 디자인을 고르셨네요.
중탑초등학교 독서기록장의 특이점은 안쪽표지에도 인쇄를 했다는 것과 학교상징을 넣었다는 것 그리고 컬러내지를 사용하였다는 거예요. 최근 독서기록장들 개성넘치네요.
이 독서기록장은 매수가 많지 않음에도 정말 다양한 내지를 사용하였어요. 밑에 사진을 쭉쭉 쭉 보도록 해요. 이 외에도 정말 다양한 내지가 많아요. 다소 칙칙 할 수 있는 흑백내지에 분홍색을 사용함으로써 포인트를 준 중탑초 제작사례는 사진을 끝으로 마무리할게요. 꿈틀~
마지막으로 하늘빛초등학교 독서마라톤 제작사례를 볼게요. 독서기록장말고 독서마라톤이라고 이름짓는 경우도 많더라구요. 내용도 다르구요. 한번 볼까요?
첫 페이지에 독서마라톤을 이용하는 방법이 나와 있네요. 코스별 부여기준을 충족하면 선물을 주네요. 역시 이렇게 해야 독서 할 맛이 나는 거 같아요. 열심히 독서를 해서 받는 선물들이 궁금하네요.
빨리 많이 읽어야 하는 만큼 독서마라톤은 독서 후 간략하게만 쓸 수 있는 내지를 사용하였어요. 내지 구성을 쭉 보며 하늘빛초등학교 제작사례도 마칠게요.
이것으로 독서기록장 제작사례를 모두 마칠게요. 독서기록장 독서다이어리 꿈틀기록장 독서마라톤 제가 골라서 가져왔지만 제가 생각해도 다양하게 개성 있는 것들로 잘 골라 온 거 같아요. 독서로 성장하는 학생 분들도 학생들의 성장을 위해 좋은 구성으로 독서기록장을 주문제작해주신 선생님들도 너무 고생 많았어요. 다음 포스팅도 기대해 주세요. 안녕~